아이랜드2 유사랑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불어 오는 바람으로 데뷔할까?

 

 

아이랜드2. 5화 아이랜더 vs 그라운더 대결 결과 . 탈락자 2명 .

 

 

CJ그룹의 Mnet 계열사 웨이크원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 가 중반부를 지나고 있습니다. 

 

출연자중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링링이 동남아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줄곧 인기투표 상위권을 유지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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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유사랑 ( 한국인 ) 이 중국발 지지세력의 힘을 받아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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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인 유사랑은 댄스를 잘 하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선이 굵은 외모를 지녔습니다. 

프로듀서들의 지적 사항을 잘 개선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저에게도 호감도가 높은 출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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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랑

 

 

그런데 최근 중국에서  유사랑이 중국이 미녀배우 저우예와 닮았다는 이유로 화제가 되면서  중국 SNS 웨이보에서 상당한 인기을 얻고 있다고 하네요. 

 

연예인이니만큼 메이크업과 조명, 촬영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인물로 보이기도 하기 마련이지만  두 사람의 사진을 여러장 보면 닮은 점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왼쪽 유사랑 , 오른쪽 저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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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저우예

 

 

 

Mnet plus app 을 설치해야만 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장벽이 있는 셈이지만, 만약 중국인들이 유사랑의 데뷔를 원하는 마음으로 투표를 하기 시작한다면  인기투표만으로는 1위를 할 수도 있을 거라 예상해봅니다. 

 

k팝 스타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으로 인해서 최근에는 국내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1위를 외국인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SBS 의 유니버스 티켓은 필리핀 국적의 엘리시아가 1위를 했고  

 

엘리시아

 

 

보이즈플래닛으로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중국 국적의 장하오가 1위를 했습니다.

장하오

 

 

장하오와 엘리시아는 충분히 매력적인 참가자여서 데뷔조에 포함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국내의 프로그램에서 1위까지 했다는 것은 특별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누구라고 콕 찍어서 밝히기는 곤란하지만 이전 다른 서바이벌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실력과 인기가 충분하지 않음에도 특정 집단? 의 지지로 데뷔조에 포함된 케이스가 있어서 논란이 되기도 했지요. 

 

 

작년에 하이브 계열 빌리프랩에서  아일릿을 선발할때는 시청자 투표에 의한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인기투표 결과로 선발되는 인원을 제한하고  회사가 나머지 인원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멤버를 구성하기도 했습니다. 

아일릿

 

 

아이랜드2는  PART1 과 PART2 로 구성되어 있고 ,  PART2 로 넘어갈 인원이 12명 이란 것만 공개 되어 있을뿐 최종 데뷔조의 인원이 몇명인지와 어떤 방식으로 선발하게 되는지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  

아마도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을 고려해서 최상의 데뷔조를 구성하기 위해 계속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전략적 판단을 하려고 하는 것이겠죠. 

 

유사랑은 실력과 매력으로는 PART2 로 넘어갈 충분한 자격이 되는 것 같습니다만,  중국발 지원이 얼마나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해 지는 상황입니다. 

 

곧 다가오는 6화 방송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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