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부천 범박동 돈까스 칼국수 냉면 낙지덮밥 맛집 은목향

 

 

비도 오고 그래서~  라는 핑계로 외식을 하러 나갔습니다.  

돈까스 칼국수 냉면 맛집 은목향. 

가족들은 여러번 갔었지만 저는 시간이 안맞아서 처음 방문하는 식당입니다. 

2006년 부터 영업을 했으니 코로나 시국도 잘 이겨낸 동네 맛집입니다. 

 

 

 

간판에 써 있듯  돈까스 , 칼국수 , 냉면이 주 메뉴인데  

집사람 말로는  낙지덮밥도 추천할 만큼 맛있다네요. 

 

 

우리는 

돈까스 , 물냉면 , 사골칼국수 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네가지가 있고,   셀프입니다. 

콩나물은 낙지덮밥을 위한 것이어서 간이 안된 것이라 반찬으로는 적당하지 않네요. ㅎㅎ 

 

김치와 깍두기는 저의 입맛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돈까스는  요렇게 나옵니다. 

 

돈까스 소스가 따로 나왔으니 뿌려 먹어도 되고 찍어 먹어도 되지만  

따로 나왔으니 저는 찍어 먹습니다.. ㅎㅎ 

돈까스...  맛있습니다.  

돈까스 먹을 일이 흔하지 않은 아저씨 입맛에  "맛있다" 소리가 나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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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은 아들이 먹었는데 

아들녀석은 맛있다는 소리를 하지 않는 녀석인지라...  모르겠습니다. ㅎㅎ 

하지만 군소리 없이 다 먹었으니 맛있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칼국수가...  

분명 사골칼국수 라는 메뉴를 시켰는데  "사골" 이 들어갔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다른 메뉴가 잘 못 나왔을 가능성이 없고,  맛은 있으니 그냥 먹었습니다. 

다만 궁금할 뿐입니다.  ㅎㅎ

사골이 들어갔는데 내가 모르는 걸까?  아니면 사골이 안들어가는데 메뉴판 수정을 하지 않은걸까? 

정말 순수하게 궁금할 뿐입니다.  따지는거 아니예요. ㅎㅎ

사장님께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